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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24 11:15

임플란트 장점 오래 이어가기 위해 필수로 지켜야 할 사항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우선적으로 찾게 되는 치과 치료로는 임플란트를 들 수 있다. 임플란트는 여러 장점들로 인해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술사례도 축적되고 있고 선진 치료기술도 고안되고 있는데다 비용도 낮아지고 있는 중이다.

자연치아를 상실했을 때 치아 역할을 대신해 주는 대표적인 대체치료인 임플란트는 진료 및 시술이 모두 모두 완료된 후 임플란트 사후 주의사항에 대해 치과로부터 꼼꼼히 안내를 받고 이를 지키는 것이 시술만큼 중요하다는 점은 인지해야 한다.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사후 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과의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따라야 오랫동안 임플란트를 이용할 수 있다.

▲ 신플란트치과의원 신승현 대표원장

임플란트 주변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제대로 청소해주지 않으면 염증이 생겨 일명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번질 수 있다. 이 주위염이 심해지면 잇몸이 부어 오르게 되고 주변의 뼈가 점점 녹게 되는데, 이 때 이러한 상태를 계속 방치하면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힘들어 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관리 방법으로는 우선 큰 불편함이 없더라도 최소 연 1~2회 치과에 내원해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등 적극적인 치아 관리가 중요하다.

양치질을 할 때는 칫솔질을 특히 꼼꼼하게 해줘야 하며, 이 때 치실과 치간칫솔 등의 구강청결 용품을 사용하면 더욱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아무리 임플란트 시술로 자연치아의 심미성과 기능성을 회복했다 하더라도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치아에 무리를 주는 음식은 임플란트 보철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삼가 하는 것이 좋다. 

흡연의 경우 치은염과 치주염을 발생시켜 치석이 더욱 많이 생기고 임플란트의 유지력 약화, 잇몸 변색, 구취유발 가능성을 키우므로 무조건 금연을 해야 한다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임플란트는 관리여부에 따라 오랜 수명을 이어갈 수도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기에 치과의 선택부터 사후관리까지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한다.

도움말 : 안양 신플란트치과의원 신승현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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