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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21 09:08

수원중고차 ‘진담카’ 중고차 할부상품 안전거래 팁 공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중고차 구매가 경제적이라는 인식이 자리매김함에 따라 중고차 시장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연평균 중고차 거래대수는 약 370만대로 집계됐는데, 이는 신차 거래 대비 약 2배에 달한다.

중고차 거래가 활성화된 이후로 자동차금융상품 또한 다양한 상품들을 접할 수 있게 됐는데, 매년마다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어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다만, 일부 업체들은 할부 상품 이용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비양심적인 업체들은 과장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을 유입시킨 뒤 불필요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고금리의 상품을 안내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진담카’는 중고차 할부상품과 관련된 안전거래 팁을 공개했다. 

진담카 관계자는 “중고차할부는 일반적으로 캐피탈-대출에이전시-딜러-소비자(구매자) 순을 거치게 되는데, 최종소비자까지 다양한 업체들을 거치게 되기 때문에 수수료 구조가 복잡해지고, 중고차할부 금리가 높아지게 된다”라며 대출중계 수수료 상한제가 시행된 이후로 중고차딜러에게 할부 수수료의 비중이 줄어들게 됐으며, 업체만 올바르게 선택한다면 무리 없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할부상품을 이용하기에 앞서 약관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 개인회생 중인 신용회복자나 신용등급이 낮은 저신용자 등은 더욱 꼼꼼히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라며 “중고차할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이 없어야 하고 소득 증빙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조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하는 곳들은 피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 “구입할 차량을 선정한 뒤 납입기간이나 차량의 가격 등을 토대로 월납입료를 꼼꼼히 따져본 뒤 충분하게 납부가 가능한 차량을 구입해야 향후 가계사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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