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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17 16:35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21 마이데이터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 시작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 민기영)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한수희)이 ‘2021년 마이데이터 컨설팅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민간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 데이터온에어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총 30개 내외의 기업·기관으로 마이데이터 추진 여건과 지원 필요성 등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선발한다.

데이터의 주인이 기업이나 기관이 아닌 데이터의 주체인 개인이며, 개인의 데이터 권리 보장과 데이터산업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마이데이터(Mydata)’가 산업계의 최대 이슈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민간·공공의 인식을 제고하고 개인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본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 서비스 구현 과정에 전문 컨설팅을 해주면서 개인 데이터를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이 마이데이터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금융 마이데이터 시행, 전자정부법 개정 등 분야별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개인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제도 진단도 제공한다. 업계 수요가 높은 핵심 분야인 마이데이터 구현, 비즈니스 모델, 보안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심화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1:1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KMAC 관계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KMAC의 2021 마이데이터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기관)의 본격적인 혁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데이터를 잘 분석해서 활용하는 곳이 앞으로 패권을 잡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참가 및 접수 문의는 마이데이터 컨설팅 지원사업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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