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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09.17 17:05

'TV동물농장' 19일, 수달 모카의 우당탕탕 사춘기-절벽 위의 개들 방송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TV 동물농장 1036회 <수달 모카의 우당탕탕 사춘기>, <절벽 위의 개들>은 2021년 09월 19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TV 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 SBS 'TV동물농장'

수달 모카의 우당탕탕 사춘기

예비부부와 동고동락 중인 수달 부부와 생후 4개월 차 아기 수달 ‘모카’. 엄마 라떼는 사람으로 치면 50살이 넘는 나이에 어렵게 모카를 출산했지만, 젖이 나오질 않아 선경 씨가 분유를 먹이며 키웠다고. 덕분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카’! 하지만 폭풍 성장과 함께 사춘기가 찾아왔으니!! 한창 수영 공부에 매진해야 될 시기건만, 물 근처엔 가지도 않고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카! 보다 못한 수달 부부가 모카의 강제 입수를 시도하지만, 어설픈 수영 실력을 보이며 발버둥 치기 일쑤다. 이에 특단의 조치로 살아있는 미꾸라지로 유인해보는데...

사실 선경 씨가 사육사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처음 인연을 맺은 동물이 바로 수달이라고. 그 후 수달의 매력에 푹 빠져, 멸종 위기종 수달 보호를 위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동물원 허가까지 받았다. 그렇게 수달 사랑에 진심인 선경 씨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수달 가족이지만, 아직도 분유를 찾는 모카 때문에 고민이다. 천방지축 아기 수달, 모카의 요절복통 성장기가 공개된다.

▲ SBS 'TV동물농장'

지상 20m 절벽 위에 유기견을 구하라

석 달째 계속되는 길고양이 습격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한 아파트 단지. 지금껏 발견된 길고양이 사체만 해도 7구. 아파트 단지를 떠돌며 길고양이들을 습격하는 정체는 다름 아닌 7마리의 들개 무리였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아파트 단지를 휘젓고 다니며 길고양이들을 공격하고 있다.녀석들은 어디서 나타난 걸까? 7마리 들개들의 행방을 쫓던 중 만난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지상 20미터 위 절벽에서 들개들을 봤다는 것. 그곳은 발 디딜 공간조차 협소한 위험천만한 곳.

6년 전, 성동구의 대대적인 재개발이 시작된 뒤, 버려진 유기견들이 길을 떠돌다 산으로 올라오게 됐고, 그 후 먹을 걸 찾아 아파트 단지로 들어온 게 아닐까 추정되고 있다는 것. 그 과정에서 길고양이들을 쫓다 절벽 위까지 가게 된 게 아닐까 싶다는 건데. 하지만 절벽 아래로 향하는 통로가 있음에도 여전히 녀석들은 그곳을 떠나지 않고 있다. 왜?

다음 날! 주민의 제보를 받고 급하게 향한 곳에서 발견한 새끼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잠시 후, 제작진 역시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새끼 강아지를 발견하곤 손으로 받아냈는데!! 만약 개들이 절벽 위에서 새끼를 낳고 기르고 있는 거라면, 또 다른 새끼들까지 위험할 수 있는 상황, 이에 곧바로 구조가 결정됐다. 과연 20미터 절벽 위 개들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을지! 손에 땀을 쥐는 초특급 구조 현장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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