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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및 청소년치아교정, 적정 치료시기 미루지 말아야
2021년 09월 16일 (목) 17: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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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소아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치아교정을 고려하게 되어 자녀와 동반해 치과 내원을 하게 된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교정 치료기간 동안의 통증이나 교정장치의 부담으로 아이들이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많고, 긴 교정기간으로 자녀가 힘들어하는 시간이 길어 부모들도 쉽게 치아교정을 시키기에는 결정이 쉽지 않다.

만일 치아교정이 필요한 치열상태라면 이런 이유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아교정 치료를 미루면 안 된다. 성장기의 교정치료는 성인교정보다도 시작 타이밍이 중요하며 그 시기를 놓치게 되면 성인이 된 후의 치아건강에도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 서울KU치과교정과치과의원 이동렬 대표원장

소아 및 청소년교정은 추후 성장 과정에서의 부정교합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진행되는 치아교정은 교정 시 발생하는 치아 뿌리가 녹는 현상이 적으며, 구강조직의 반응이 좋아 재생이 쉽고 재발이 적다. 성인이 된 후의 까다로운 골격적 부조화는 수술 외에는 방법이 없지만 이런 현상도 바로 잡을 수 있으며 치아공간을 미리 충분히 확보하기 때문에 덧니를 방지할 수도 있다.

또한 영구치의 올바른 맹출을 유도할 수 있어 성장이 완료됐을 때 균형 잡힌 골격과 자연스러운 안모 도출을 기대할 수 있고 성인이 되었을 때의 치아 발치 가능성을 줄여주는 장점도 있다. 구강 악습관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소아 및 청소년 치아교정의 적정 치료시기를 보다 자세하게 알기 위해서는 치과 의료진과의 구체적인 상담이 필요한데, 대체적으로는 빠르면 유치원 4~6세 정도에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또한 첫 번째 교정 진단 시기는 7~8세 정도가 일반적이다. 

만일 자녀의 치아가 공간이 부족해 겹쳐서 났다거나 영구치 사이에 공간이 있는 경우, 윗니가 심하게 돌출된 경우, 앞니가 서로 반대로 물리는 반대교합 등의 현상이 나타나 있다면 소아 치아교정 치료를 바로 시작해야 한다.

소아교정은 단순히 교정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약 1~2년 간의 교정기간 동안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구강관리까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므로 교정의 필요성이 있다면 미루지 말길 바라며, 자녀가 치과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어린 시절부터 치과를 친근하게 여기도록 예방치료를 자주 받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도움말 : 미금역 서울KU치과교정과치과의원 이동렬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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