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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09.16 11:40

'싱글벙글 살롱' 박영선, 故 앙드레김 뮤즈의 털털한 싱글 라이프 대공개

▲ 티캐스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톱모델이라는 말이 생겨나게 한 주인공, 故 앙드레김의 뮤즈이자 90년대 최고의 스타 박영선이 화려하게 돌아온 싱글로 ‘싱글벙글 살롱’에 출연한다.

16일 티캐스트 계열 채널 뷰에서 방송하는 ‘싱글벙글 살롱’에 박영선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선은 부스스한 차림에 생얼로 등장, 화려한 런웨이 위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을 만큼 털털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다. 또 박영선은 돌싱 6년차의 솔직한 속마음 털어놔 눈길을 끈다. 돌싱부터 재혼까지 경험한 인생 선배인 MC 이경실을 만난 박영선은 대변인을 만난 것 같다며 그동안 묵혀둔 이야기를 꺼낸다. MC 이경실은 박영선에게 재혼에 대한 생각을 물어 봤지만 돌아온 답은 절대 안 한다는 칼거절(?)이었다고.

나이를 먹을수록 예전의 당당함은 사라지고 점점 위축돼가는 자신을 느낀다는 박영선은 얼마 전에는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아이돌로부터 엄청난 굴욕을 당해 쥐구멍으로 숨고 싶었다고 말해 동년배인 두 MC 이경실, 안문숙으로부터 공감과 안타까움을 산다.

한편 톱모델이었던 그녀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모습에 모든 출연자가 깜짝 놀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패션 사업을 하던 그가 갑자기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박영선의 삶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아들. 그는 아들과 친구처럼 영상통화를 하다가도 아들의 모습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며 엄마의 모습을 보이는데, 그 모습에 함께 출연한 패널이 깜짝 발언을 해 박영선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박영선의 싱글 라이프는 16일 밤 9시 ‘싱글벙글 살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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