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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9.16 09:09

‘라디오스타’ 이영지, 유재석과의 문자 일주일 만에 답장

▲ MBC ‘라디오스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형석, 에픽하이 투컷, 이하이, 이영지, 원슈타인이 함께한 ‘음악왕 찐천재’ 특집으로 꾸며졌다.

MZ세대의 대표주자인 이영지는 노 필터 입담과 저 세상 텐션 무대로 존재감을 뽐냈다. 연예인병에 걸릴까 두렵다는 이영지는 스태프들에게 미리 “수틀리면 뺨을 때려 달라”고 부탁했다며 자신만의 연예인병 원천차단법(?)을 공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최연소 유라인’ 이영지는 대선배 유재석의 문자가 오면 “재치 있는 ‘한탕’을 노리고 일주일을 고민하다 답장을 보낸다”고 고백했다. 이에 MC진으로부터 “그게 바로 연예인병”이라는 팩트 폭격을 당한 이영지는 바로 수긍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영지는 출연진들에게 디테일갑 이미지 매칭을 펼친 가운데 본인에 대해서는 “다이어트하다 요요 올 상”이라고 셀프 디스, 폭소를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라인업으로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4강 신화의 주역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박정아, 표승주, 정지윤이 출연하는 ‘오케이 공자매’ 특집이 예고돼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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