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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15 16:52

틀니 불편함과 전체 임플란트 부담 줄여준 틀니임플란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치아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로 인해 약해지는 신체부위 중 하나로써 잇몸이 연약해져 치아가 탈락하기도 하지만 각종 잇몸질환이나 외부충격으로 상실하게 되는 가능성도 높아진다.

▲ 올치과의원 황대용 대표원장

이런 경우 보통 치과의 치아 대체치료인 틀니를 주로 이용하곤 한다. 특히 전체치아 상실 시에는 전체틀니를 통해 치아의 기능을 이어가게 하는데, 전체틀니는 큰 크기로 인하여 이물감이 많고 입 안에서 고정되기가 힘들 수 있다. 이럴 때 틀니와 임플란트를 결합한 틀니임플란트가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틀니임플란트는 보통 2~4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 후에 틀니를 임플란트에 연결해 아프고 헐거운 틀니가 자주 빠지는 부분을 보완한 치료법으로써 틀니의 단점을 개선하면서도 적은 임플란트로 틀니를 고정시키곤 한다. 때문에 모든 치아를 임플란트로 대체하는 경우에 비해 경제적인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시술법이다.

이 틀니임플란트의 또 다른 장점은 장기간 착용 시에도 문제가 없고 입 주위 근육을 지탱함으로써 주름이 덜 생기고 무엇보다 기존 틀니보다 향상된 저작기능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틀니가 빠질 염려가 적고 틀니처럼 잇몸을 누르는 통증도 적다는 점, 편리한 착용감 등도 주요 장점이다.

주로 전체 틀니가 헐겁고 잇몸에 잦은 상처가 나 힘들어 하거나 부분틀니가 불편하고 남은 치아마저도 뽑아야 하는 상황인 경우, 전체 임플란트를 하기에 치료비와 치료기간 부담이 있는 경우, 기타 여러 사유로 전체 임플란트가 어려운 경우 틀니임플란트가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틀니임플란트는 뼈가 가장 단단한 부위를 찾아 소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틀니를 연결하는 만큼 세밀한 치료과정으로 진행되며, 시술을 받은 후에는 개인적인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보존상태와 수명이 결정되므로 신중한 치료와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도움말 : 강서구 올치과의원 황대용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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