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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9.15 11:34

‘오징어게임’ 정호연, “뉴욕서 작품 출연 위해 곧바로 한국행”

▲ 정호연 (넷플릭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오징어 게임’ 정호연이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 뉴욕에서 망설임 없이 날아왔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황동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호연은 “뉴욕에서 모델로서 패션위크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가 소속사에서 ‘오징어 게임’ 오디션 영상을 찍어달라고 요청을 받았다”라며 “당시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대본만 봤던 기억이 난다. 영상을 보냈더니 감독님이 실물을 보고 싶다고 해주셔서 바로 한국으로 오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를 들은 황동혁 감독은 “이 역할 오디션을 정말 많이 봤는데 딱 어울리는 배우를 못 찾고 있었다”며 “불쑥 오디션 영상을 보내온 걸 봤는데, 이 역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딱 들었다. 이후 정호연을 실제로 만나 예감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오는 17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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