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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9.15 11:22

‘오징어게임’ 이정재, “내 연기 보며 무서움 느껴... 뇌가 없나 싶었다”

▲ 이정재 (넷플릭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오징어 게임’ 이정재가 연기 변신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황동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색다른 캐릭터를 맡은 것과 관련 “변신까지는 아니다”라며 “홍보를 위해 작품을 봤는데, 한동안 너무 무서웠다. 내가 저렇게 연기했나 싶더라. 뇌가 없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극 중 캐릭터에서 벗어나려 외적으로 많이 노력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오는 17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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