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8개 보청기 네트워크 센터 하나히어링이 2021년 추석을 맞아 '보청기 무상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 간의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력이 좋지 않은 사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보청기는 청각 장애 등급을 받은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편측 기준으로 90%(최대 131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 계층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00% 정부 지원금을 통해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하나히어링에서 마련한 보청기 무상지원 행사는 청력이 나쁘지만 국가지원을 아예 받지 못하는 사람들로 국가애서 지원해주는, 131만원 상당의 모델 총 3대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하나히어링 본사 마케팅 관계자는 “연령, 지역과 관계없이 보청기 착용을 고려하는 초기 난청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평소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가족, 친구, 동료가 하나되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나히어링 보청기 무상 지원행사는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