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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9.14 10:18

'음주운전 사고' 리지, SNS 라이브 방송서 오열 "인생이 끝났다"

▲ 리지 인스타그램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심경을 전하다 오열했다.

리지는 14일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리지는 "실망 시켜서 죄송하다"라며 "글로 쓰고 싶은데 글로 써봤자 안 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지는 자신의 음주운전 사고 보도에 관해 "기사(피해자) 님이 그렇게 다치지 않으셨는데 기사가 그렇게 나갔더라"라고 억울함을 토로한 뒤 "사람 죽으라고 하는 것 같다. 사람이 살다가 한 번쯤 힘들 때가 있는데 지금 이 상황은 거의 극단적 선택을 하라고 하는 정도"라고 전했다.

끝으로 사과하며 눈물을 보이던 리지는 "인생이 끝났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지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부근을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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