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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10 16:53

리쥬란힐러·엑소좀·쥬베룩, 다양한 스킨부스터로 피부타입별 맞춤관리 필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기온이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어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가을철 환절기는 피부 균형아 깨져 탄력을 잃고 잔주름이 생기는 등 다양한 피부 문제에 노출되기 쉽다. 이런 문제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손상된 피부 재생과 진정에 도움이 되는 스킨부스터 시술이 진행되고 있다.

▲ 닥터스피부과의원 공덕점 고범준 원장

스킨부스터 시술은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약물을 피부에 직접 주입해 피부의 재생 능력을 높여줄 수 있는 주사 시술이며 리쥬란힐러, 엑소좀, 쥬베룩 등이 있다.

먼저 리쥬란힐러는 손상된 피부 속 구조를 리모델링해 푸석푸석한 피부결, 피부탄력, 보습 등 피부조직 개선에 도움이 되고, 엑소좀은 줄기세포 배양액의 핵심 성분을 추출해 홍조 피부, 넓은 모공, 여드름 흉터 개선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쥬베룩은 잔주름이 많거나 탄력이 없는 피부에 도움이 되고 자가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피부 볼륨 회복을 돕는다. 

닥터스피부과의원 공덕점 고범준(피부과전문의) 원장은 “피부에 약물을 직접적으로 주입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통증,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피부 구조에 대해 잘 아는 피부과전문의의 정밀진단을 통해 적합한 시술을 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안전성과 위생관리가 철저한지 등도 체크 하며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고원장은 “스킨부스터 시술은 피부 상태와 시술 종류에 따라 피부 개선 결과가 다르므로 본인의 피부에 맞게 맞춤치료를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하며, 어떤 시술을 받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피부과에 내원해 상담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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