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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09 10:42

연신내치과, "임플란트 이것만은 주의하세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과거 노년층에게만 한정된 임플란트 시술이 청·장년층 세대로 확대하고 있다. 이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관리 소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치아가 상실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대처하는 인공물질로 인체에 거부반응이 없는 티타늄으로 만들어진다.

▲ 서울바른훈치과 대표원장

네이버게이션 임플란트, UV 임플란트, 수면 임플란트 등 방법도 다양하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3D CT로 구강 스캔을 한 이후 컴퓨터 모의수술을 통해 최적의 시술 방법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은 홈을 내는 방법과 최소 부위 절개로 튼튼한 치근과 치아가 식립되는 디지털 진행이다.

UV 임플란트는 식립 전 겉면에 자외선을 조사해 치아 표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제거한 임플란트다. 뼈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 치료 기간을 4주가량 앞당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잇몸뼈가 약해도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수면 임플란트는 수면 마취 약물로 가수면 상태를 유도해 잠을 자는 듯한 상태에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의식은 깨어있지만 잠을 자는 상태와 같은 상태로 인식돼 치료와 시술에 대한 기억이 없어 치과 공포를 줄여 주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다만 치료 중 환자의 수면 상태와 혈압, 맥박 등은 실시간으로 점검해야 한다.

이외에 당일 진단과 발치, 임시 치아까지 가능한 원데이 임플란트도 있다. 보통 3~6개월 정도 걸리는 기존 임플란트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적용한다. 그러나 원데이 임플란트는 환자들의 잇몸 상태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진다. 치조골 손상이 적고, 식립 부위의 주변이 건강해야 하며 잇몸 염증이 심하지 않아야 한다.

또 잇몸뼈 양이 없고 주저앉은 경우에 뼈 재료를 충전해 잇몸뼈를 형성한 이후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뼈 이식 임플란트와 잇몸을 절개한 이후 상악동 아래 막을 밀어 올리고 그 공간에 인공 치근을 식립하는 상악동거상술 등이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도 부작용의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환자의 치아와 치조골의 구조, 상태 등을 정확하게 검사하고 수술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임플란트 이후 최소 2주간은 금연해야 한다. 흡연하게 되면 화학물질이 임플란트 치조골의 부착을 방해해 임플란트가 빠질 수 있다. 음주 역시 피해야 한다. 알코올은 임플란트 주변 조직에 염증을 일으켜 잇몸뼈를 상하게 할 수 있다.

임플란트 이후 2~3일간은 심한 운동이나 사우나 등도 피해야 한다.

임플란트 치료의 시작한 정확한 진단이다. 환자의 치아 위치와 깊이, 넓이 등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치료계획을 세우고 시행해야 한다.

특히 임플란트는 고난도 시술이므로 첨단 장비 보유해야 하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임플란트 수명은 환자의 생활습관이나 건강 상태, 정기적인 치과 검진 등에 따라 영구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도움말 : 연신내 서울바른훈치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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