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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피플
  • 입력 2014.03.14 07:59

노이즈 출신 홍종구 대표, 배우 송서연과 19일 결혼식

커플링만 준비해 검소하게 결혼식, 고수 1부 사회 맡아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그룹 노이즈 출신의 홍종구(43) 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과 배우 송서연(33)이 오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오는 19일 5시 역삼동 라움 체임버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11월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두 사람은 예단 예물 없이 결혼을 준비했고 커플링만 준비해 검소하게 식을 올릴 예정이다.

▲ 오는 19일 결혼식을 올리는 홍종구 송서연 커플(물고기엔터테인먼트 제공)

결혼식은 주례 없이 프로듀서이자 작곡가로 홍종구를 발굴했던 김창환이 축사를 한다. 이어 1부 사회는 홍종구와 친분이 있는 배우 고수가, 2부 사회는 개그맨 태봉이 맡으며 가수 김종서와 거미가 축가를 부르게 된다.

홍종구 대표는 1998년 노이즈 활동을 마무리 한 뒤 연예기획사 아이엠을 거쳐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가수, 연기자들을 매니지먼트하며 고수, 황수정, 뮤지컬배우 남경주 등과 함께 일한 바 있다.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송서연은 MBC ‘하얀 거짓말’, SBS ‘닥터챔프’ ,KBS 2TV ‘추노’, ‘힘내요 미스터김’,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두 사람은 "특별한 인연의 소중한 분들이 저희 두 사람이 새롭게 출발을 하는 제2의 인생을 함께 해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또한 저희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겸손하고 성실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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