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정애연(38)과 김진근(53)이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8일 정애연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관계자는 "정애연, 김진근 부부가 약 2개월 전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애연과 김진근은 2001년 단막극에서 함께 출연한 뒤 15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8년 열애 후 2009년에 결혼했으며, 이듬해 득남했다.
두 사람은 SBS '자기야' 등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부부애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아들의 양육권은 김진근이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