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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9.08 13:50

일상 속 괴로움을 주는 근골격계통증, 비수술적 치료로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진자 수가 좀처럼 낮아지지 않아 실내 활동의 시간이 늘어가는 현대인들이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장시간 실내 활동을 하면서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해목, 어깨, 허리, 무릎 등 다양한 관절과 근육에 이상이 나타나 증상이 보이는 것으로 추측된다.

일상 속 잘못된 자세들은 다양한 질환들의 원인이 되는데,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골반이 틀어져 신체의 불균형을 줄 수 있으며, 이는 허리디스크나 척추측만증, O자 다리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을 야기시켜 통증을 줄 수 있다. 또한 모니터나 핸드폰을 볼 때 고개를 숙이고 목을 앞으로 빼고 있는 습관을 가진 경우에는 거북목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C자형으로 되어 있는 경추가 1자 형태로 변형되어 경추부 추간판에 심한 압력이 가해지고, 목덜미와 어깨의 통증을 유발하며, 악화될 경우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 서울목동마취통증의학과의원 이원준 대표원장

이러한 질환들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부위에 통증을 주기 때문에 신체적 통증은 물론,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까지 더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울목동마취통증의학과의원 이원준 대표원장은 “일상 속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반복적으로 신체 부위에 압력이나 스트레스를 주면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 질환들을 야기시킬 수 있는데, 이는 심한 경우 앉았다 일어서거나, 고개를 돌리는 등 아주 간단한 동작에서도 통증을 불러올 수 있어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좋다”며, “다행히 이러한 질환들은 간단한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 완화가 가능하며, 전문 치료사의 1:1 맞춤 치료로 진행되는 도수치료를 통해 불균형이 온 신체에 균형을 잡아주어 통증 질환의 재발을 막아준다”고 전했다.

근골격계 통증 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로는 통증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여 원인 치료를 돕는 주사치료와 통증 부위에 직접 물리적 자극을 가하여 인대와 힘줄을 재생하는 체외충격파 치료, 전문 치료사가 환자의 몸을 진단하여 경추와 척추, 연부조직, 관절 등을 바로잡고 불균형이 온 신체를 바르게 교정해주는 도수치료 등이 있다.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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