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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1.09.01 11:12

‘기적’ 박정민, “대본 받고 눈물 쏟았다... 많은 공감돼 출연”

▲ 박정민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기적’ 박정민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1일 오전 영화 ‘기적’의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소녀시대 윤아), 이수경, 이장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민은 출연 이유를 묻자 “시나리오를 받고 눈물을 굉장히 많이 흘렸다. 고민하다 다시 읽었는데 또 한 번 눈물이 나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모두 상황과 처지는 다르지만, 누구나 꿈을 갖고 살 텐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는 항상 장애물이 있기 마련이지 않나. 공감이 많이 가서 제 마음을 내어주지 않았나 싶다”라고 답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기적’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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