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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인대 파열, 통증은 가벼워도 적절한 대처 필요
2021년 08월 31일 (화) 16: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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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설화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일상생활을 하다가 흔히 겪는 부상 중에 하나로 '발목 염좌'가 꼽힌다.

   
▲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

발목 염좌는 흔히 ‘발을 삐다, 접질리다’와 같은 말로 표현되는 질환으로써 발목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과도하게 꺾어지면서 발목 인대에 손상이 생긴 것을 뜻한다. 발목 인대가 살짝 늘어난 정도의 가벼운 발목 염좌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그대로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가벼운 발목 염좌라 하더라도 회복을 위해서는 보름 정도는 무리하지 말고 충분히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냉찜질 및 압박붕대 등을 해주는 것도 호전에 도움이 된다. 

손상된 발목 인대를 초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발목 인대에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 변형된 발목 인대는 관절을 탄탄하게 지지하지 못하게 되며, 이는 작은 충격만 받아도 쉽게 발목을 삐끗하게 되는 만성 발목 염좌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오래 지속된 만성 발목 염좌는 발목 연골까지 손상을 유발하게 되므로 발목 염좌 초기에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권장된다. 만약 발목 염좌 후 극심한 통증으로 정상적인 보행이 어렵고, 부종 및 멍 등의 증세도 동반되었다면 발목 인대 파열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병원에서 발목 인대 파열 정도를 검사하고 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은 "발목 인대 파열이 심한 편이 아니라면 보조기 및 깁스 착용, 물리치료, 주사 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한다. 그렇지만 발목 인대가 심하게 파열되었거나 완전히 끊어진 상태라면 발목 인대의 재건술 및 봉합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각각의 수술 방식은 환자 발목의 관절 상태에 따라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진행된다"라고 발목 인대 파열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배상원 원장은 "발목 인대 파열 수술 후에는 관절의 기능을 원활하게 회복하기 위한 재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재활에 소홀하면 발목 관절에 경직이 발생하거나 향후 재파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체계적인 재활이 필요하다"라며 "발목 인대 파열을 예방하는 위해서는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발목을 보호하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에 발목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부상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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