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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음악
  • 입력 2021.08.31 09:40

이무진 ‘신호등’, 3주 연속 멜론 주간차트 정상

▲ 멜론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가수 이무진의 ‘신호등’이 3주 연속 멜론 주간차트 1위를 기록하며 굳건한 인기를 보여준 가운데 팝 장르의 노래들이 뜨거운 인기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31일 멜론에 따르면 이무진의 ‘신호등’이 8월 4주(8월23일~8월29일) 차 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신호등’은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의 심정에 빗댄 노래로 이무진이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 작사, 작곡했다. 

현재 ‘신호등’ 외에도 이무진이 참여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Part 1 ‘비와 당신’과 프로듀서 조규만의 음원프로젝트 ‘Refresh 21’의 일환으로 발표된 ‘담아갈게’가 주간차트에서 상승곡선을 그리며 음원강자로 성장 중인 이무진의 입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팝 장르의 곡들이 많은 유저들의 선택을 받으며 이번 주 차트에서 선전했다. 

먼저 The Kid LAROI(더 키드 라로이), Justin Bieber(저스틴 비버)가 부른 ‘STAY’는 무려 11계단 상승하며 3위에 안착, 정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STAY’는 The Kid LAROI와 Justin Bieber가 함께 한 곡으로 주간차트 진입 후 꾸준히 두 자릿수 대 상승률을 보이며 이번 주 3위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Ed Sheeran(에드 시런)의 ‘Bad Habits’도 또다시 5계단 상승하며 이번 주 16위를 기록했다. ‘Bad Habits’는 업템포 비트의 멜로디가 귓가를 자극하며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곡으로 꾸준히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존에 발표됐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의 인기와 함께 새로 발표된 OST들 역시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정경호의 ‘회상’이 69위, 미도와 파라솔의 ‘벌써 일년 (Drama Ver.)’이 95위로 차트에 진입했으며 세븐틴이 부른 OST ‘여전히 아름다운지’가 4계단 오른 32위, 김대명 ‘가을 우체국 앞에서’가 5계단 상승한 35위, 미도와 파라솔 ‘이젠 잊기로 해요 (Drama Ver.)’가 12계단이나 오른 61위에 랭크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무진의 ‘신호등’과 MBC ‘놀면 뭐하니?’의 음악프로젝트 MSG워너비(M.O.M) ‘바라만 본다’가 각각 1, 2위로 견고하게 상위권을 사수하고 있는 가운데 무서운 기세로 The Kid LAROI, Justin Bieber ‘STAY’가 추격하고 있는 만큼 차주 음원차트 정상을 누가 차지가 할 것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1년 8개월 만에 발표한 미니6집 ‘Queendom’의 타이틀곡 ‘Queendom’으로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레드벨벳의 차분한 상승세도 지켜볼 부분. 

이와 함께 지난 30일 태연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샤이니 키의 솔로 신곡 ‘Hate that...’과 인기 그룹 비투비의 스페셜 앨범 ‘4U : OUTSIDE’가 발매되면서 차주 음원차트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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