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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8.25 16:27

박유천, 유흥비 1억·팬 성희롱 의혹 부인 "근거 없는 비방... 사실 아냐" [공식]

▲ 박유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박유천과 분쟁 중인 소속사 리씨엘로가 박유천의 유흥업소 무전취식, 동거 중이던 여자친구와 회사 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 등을 폭로한 가운데, 이와 관련해 본인이 입을 열었다.

24일 박유천은 일본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며칠 동안 전혀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비방 기사가 저를 믿어주는 여러분의 마음을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해명이라도 들으려 했으나, 리씨엘로 대표와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 저는 결국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유천은 "리씨엘로 측은 몇몇 기자들을 동원해 오히려 저에 대해 사기 및 횡령 등 범죄 혐의를 제기하며 온갖 비방 기사와 사실이 아닌 내용을 흘리고 있다. 그러나 상대방이 제기한 범죄 혐의 중 어느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리씨엘로 대표에 대한 민형사상 사건을 입증하는 모든 자료를 이미 법무법인에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22일 유튜버 김용호가 팬을 상대로 박유천이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박유천은 "이 또한 상대방의 근거 없는 비방행위 중 하나로 다분히 고의적인 인신공격이기 때문에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유천은 "앞으로의 모든 과정은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을 위해 투명하게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박유천 소속사 리씨엘로는 "박유천이 리씨엘로와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유천이 유흥업소에서 무전취식한 금원은 약 1억 원을 회사가 대신 지불해준 사건, 여자친구와 법인카드를 사적인 곳에 사용한 사건 등을 폭로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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