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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8.25 15:19

메덴트, 예능형 치과 스탭 구인 영상 제작 '주목'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팬데믹 시대에 취업률이 현저하게 낮음에도 불구하고 개원가에서는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메덴트(김우민 대표)에서는 구인을 어려워 하는 원장들을 위해 치과 스탭 구인 영상을 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우민 대표는 지난달 26일 리스펙트 병원컨설팅 유튜브에서 '감동치과(곤지암 점)에서 스탭을 모집합니다! 원장님이 박서준 닮으신게 복지'라는 제목에 영상 컨텐츠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원장님과 스탭들이 직접 출연하여 채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원장님과 스탭들의 화기애애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목 할만한 점은 예능에서나 나오는 ‘거짓말탐지기’ 소품까지 활용하여 예능적인 재미가 가미된 컨텐츠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큰 재미를 줘 호평을 받고 있다.

김우민 대표는 “구인난에 힘들어 하시는 원장님들을 보고 도움이 되고 싶어 이런 컨텐츠를 생각해 냈으며, 모 치과 신문에 기사를 보던 중 치과 스텝들이 월급보다 치과의 분위기를 보고 치과치 선택하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일반 스탭 입장에서는 월급 인상이 높아봤자 한달에 10~20만원 수준이지만, 가족 같은 분위기의 치과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으면 월급 인상을 포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 대표는 "충분히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되어 온라인 상의 정보성 글보다는 영상을 보는 것이 익숙한 요즘 시대에 발 맞추어 이직이나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스탭들에게 분위기가 좋은 치과의 정보를 글보다는 영상으로 보여주겠다는 아이디어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과 채용 사이트의 유료 채용 광고 비용보다는 구인이나 현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치과 스텝들이 주로 보는 커뮤니티등에 제작한 영상 컨텐츠 배포를 함으로써 비용도 경제적이고 광고 효과도 더욱 좋게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치과 실장으로 11년을 근무하고 유튜브 영상 제작 사업을 시작했다는 김우민 대표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재밌는 영상 제작을 통해 점차 다방면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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