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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21.08.23 09:20

유아인,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룩의 패션 화보 공개

▲ 푸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독일군 스니커즈 ‘푸마 아미 트레이너(PUMA Army Trainer)’를 국내 정식 출시하고, 배우 유아인을 앰버서더로 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독일군 스니커즈(Germany Army Trainer)’는 과거 독일연방군에게 보급되었던 운동화 스타일로 푸마가 원조격이다. 지난 197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 사이, 현재 푸마 본사가 위치한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Herzogenaurach)의 푸마 공장에서 생산된 스니커즈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독일군 스니커즈 디자인의 모태가 되었다.

▲ 푸마 제공

당시 독일군 스니커즈는 주로 독일군의 활동화와 경찰 및 세관직원을 위한 정부 납품용으로 공급되었으나,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로 냉전이 종식되며 군인 활동화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자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후 하이패션시장에서 독일군 스타일 스니커즈로 불리며 패션 아이템으로서 본격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푸마 아미 트레이너는 단순히 독일군 스니커즈 스타일의 원조라는 오리지널리티 외에도 착화감이 우수하고 오래 신어도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오랜 시간 축적된 스니커즈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단순한 스타일의 모방만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는 푸마 독일군 스니커즈 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 푸마 제공

특히 이번에 국내 정식 출시되는 푸마 아미 트레이너는 기본 색상인 블랙과 화이트뿐만 아니라 한국에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푸마 아미 트레이너 KR(PUMA Army Trainer KR)’도 함께 출시된다.

푸마 아미 트레이너 KR은 과거 독일군 스니커즈에서 선보였던 특유의 컬러웨이와 실루엣을 복각해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면서도, 측면에 골드 푸마 음각 로고와 폼스트라이프를 채택해 푸마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또한 기존 독일군 스니커즈 라인과 달리 폭이 좁은 6mm의 슈레이스를 적용하여 오리지널 독일군 스니커즈 느낌을 보다 강조했다.

▲ 푸마 제공

마코리아는 배우 유아인을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패션 화보도 공개했다. 화보에서는 유아인 특유의 시크한 무드가 푸마 아미 트레이너의 심플한 멋과 조화롭게 융화되는 비쥬얼을 확인할 수 있다. 푸마 아미 트레이너와 유아인이 함께하는 패션 화보는 푸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푸마 아미 트레이너는 절제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시크 룩부터 컴포트 룩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패션에 관심 많고 민감한 2040 남녀가 메인 타겟이다”라며, “특히 독일군 스니커즈 디자인을 좋아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한국에서만 단독 출시되는 제품을 포함했을 만큼, 이번 아미 트레이너 라인은 국내 소비자의 취향과 니즈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전했다.

푸마 아미 트레이너는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푸마 매장 그리고 무신사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푸마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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