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4월 결혼을 발표한 버스커버스커 장범준(24)과 배우 송지수(21)가 4월 12일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

버스커버스커의 소속사 청춘뮤직은 11일 "장범준 송지수가 다음달 12일로 결혼 날짜를 결정하고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렸으며 최근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최근 웨딩 화보도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 오는 4월 12일 결혼식을 올리는 장범준, 송지수 커플(온스타일, 라이브어치브먼트그룹 제공)

청춘뮤직은 "날짜는 정확히 4월 12일이 맞지만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하기를 원해 장소와 시간을 공개하기 어렵다. 비공개로 식이 진행되며 결혼식에 대한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한 상황이다"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배우 송지수와 교제 중인 것을 밝힌 장범준은 지난해 12월 공식 팬까페를 통해 "내년에 소중한 아이가 태어나기 때문에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장범준이 리더로 활동했던 버스커버스커는 최근 1집 앨범 수록곡이었던 '벚꽃 엔딩'이 다시 음원차트에 오르면서 주목받고 있다. '벚꽃 엔딩'은 지난해 봄 발매 1년만에 다시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큰 이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