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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21.08.19 10:13

이영지, 핑크머리 스무 살의 패션 화보 공개

▲ 엘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이영지가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은 빈티지한 무드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코치(Coach)의 2021FW 컬렉션과 함께한 촬영에서 이영지는 촬영 내내 분위기를 즐겁게 주도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영지는 <고등래퍼 3>로 얼굴을 알린 이후 지난 2년 간 생긴 가장 큰 변화를 묻는 질문에 “사람들에게 이영지라는 아이콘을 직접 브랜딩하는 데 성공했다는 게 가장 엄청난 경험처럼 느껴진다. 제 랩 스타일 뿐만 아니라 태도나 성격과 말투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라고 답한다.  

▲ 엘르 제공

실제로 남다른 감각으로 SNS를 활용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사람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는 “내게는 당연한 일이다. 실제의 내가 아닌 모습을 드러내는 데 괴리감이 느낀다. 물론 진짜 나를 보여주는 것은 어느 정도 용기를 내야 하는 부분도 있다. 진짜 자연스러운 나, 본연의 나를 드러내는 게 당당하고 멋있다는 분위기는 최근에 와서 생긴 변화니까” 라고 답하며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함께 <컴백홈> 시즌 1을 촬영했던 유재석이 ‘영지는 스펙트럼이 넓다’고 칭찬했던 것 관해서는 “지금 자신감을 갖고 나아갈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에 재석 선배님의 ‘인증’도 있는 것 같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좋은 말까지 들었다. 아직 어리니까 당연히 삐끗하고 실수도 할 수 있겠지만 설령 그렇더라도 배우고 바뀔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최근 보컬이 재미있어서 열심히 파고 있다. 곧 나올 새로운 노래에는 보컬적인 매력이 두드러진 곡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신곡의 방향성에 대해 귀띔하기도 했다.  

스무 살 이영지의 패셔너블한 화보와 인터뷰, 그리고 영상은 <엘르> 9월호 웹사이트 www.elle.co.kr 그리고 엘르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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