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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창, 뮤지컬 '인서트 코인' 하차→SNS로 분노 표출 "내게 왜 가창력 운운해?"
2021년 08월 18일 (수) 1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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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김호창 인스타그램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김호창이 뮤지컬 '인서트 코인'에서 하차한다고 선언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최근 김호창은 한 누리꾼 A씨가 SNS에 남긴 '인서트 코인' 후기에 반응했다. A씨가 "내용도 별로고 재미도 없고 김호창 배우님은 노래도 하나도 안돼서 듣기도 힘들다"라고 남긴 개인적인 후기에 김호창은 "공연이었다. 리허설도 못하고 음향 체크도 못하고 부랴부랴 공연했다"라며 "이 글로 인해 하차하기로 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김호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솔직히 리허설도 원활하게 못하고 올라갔다. 프리뷰 공연이라 다들 반값으로 오시지 않았느냐"라며 "컴퍼니(제작사)에서는 첫 공연 때 각종 비평을 한 글 때문에 나에게 부족하다고 하더라. 나는 가수도 전문 뮤지컬 배우도 아니다. 연극, 연기 전공인데 왜 나에게 그들과 같은 가창력을 운운하느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호창은 "컴퍼니 측의 제의를 못 따를 것 같다. 계약도 안 하고 여태 공연했다. 부족한 것 안다. 공연 총 23회 차 중에 겨우 네 번 공연했다. 연출님과 상의 끝에 컴퍼니 의견을 못 따를 것 같다고 했다"며 "신춘수, 김선미 당신들이 얼마나 잘났기에 내가 별로라고 하느냐. 나 아느냐. 왜 나한테 안 좋은 얘기 하시냐"라고 제작자 실명을 언급하며 분노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와 관련 김호창은 "내려 달라고 하셔서 내렸다"라며 "당신들이 중요한 게 아니라 뮤지컬 팀을 위해 내린 것이니 갑질하지 마시라. 당신들이 대단해 보이느냐. 당신들 펜질 하나로 지금 몇 명이 피해본 거 아시느냐. 법적으로 가야 하느냐. 글 지웠다고 내가 꼬리 내린 거라고 착각하지 마시라"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인서트 코인'은 현재 급히 캐스팅이 변경된 상태다. '인서트 코인'은 지난 6일 개막했으며,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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