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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8억 6천만원·6억 9천만원' 대박

[스타데일리뉴스=황현 기자] 최근 주가가 급등한 키이스트(054780) 임직원들이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으로 수억의 차익이 기대된다.

지난 10일 키이스트는 신필순 등기임원과 양근환 등기임원외 직원 8명이 지난 4일 154만5,000주(2.24%) 규모의 스톡옵션을 행사했다고 공시했다.

키이스트 임직원이 행사한 주식수는 신필순 등기임원 50만주, 양근환 등기임원 40만주다. 이외 직원들은 1인당 5만~25만주를 행사했다. 이를 11일 오전 11시 30분 주가 기준(2,565원)으로 차액을 계산해 보면 신필순 대표이사는 8억6,250만원, 양근환 엔터사업총괄 사장은 6억9,000만원의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 향후 키이스트의 주가가 더 오르면 10억에 육박하는 차액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키이스트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공시한 것은 2003년 상장 이래 처음으로 1주당 행사가액은 840원,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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