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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4.03.09 06:35

사이먼디, 박재범 주축으로 한 레이블 AOMG 합류

박재범과 함께 공동대표 맡아

▲ 출처: 사이먼디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전 슈프림팀 멤버인 래퍼 사이먼디가 박재범의 AOMG에 합류했다.

사이먼디는 지난 1월 그동안 몸담고 있던 아메바컬쳐를 떠나면서 레이블 설립과 타 기획사 계약 등 행보가 주목 받아왔다.

사이먼디의 한 측근에 따르면 "사이먼디가 박재범이 지난해 10월 설립한 AOMG의 공동 대표를 맡아 함께 소속 가수 및 프로듀서를 이끈다"고 밝혔다.

사이먼디와 박재범은 힙합 뮤지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음악할 수 있도록 꾸려보자는 방향이 통해 서로 힘을 힙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사이먼디가 새로운 뮤지션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음악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며 "두 사람은 향후 한국의 힙합을 해외에 알리는 것은 물론 AOMG를 음악뿐만 아닌 공연, 패션 등 힙합 문화를 아우르는 전문 레이블로 성장시킬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미 사이먼디는 지난 8일 밤 서울 강남구 클럽 '디 에이'에서 AOMG 소속인 DJ 펌킨, DJ 웨건 등과 함께 '백앤포스-리:버스(BACKnFORTH-Re:Birthday)'란 타이틀로 생일 파티를 겸한 공연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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