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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1.07.28 09:50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정유지-이창섭, '점심어택' 출연 귀호강 라이브 선사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주역인 배우 김소향, 정유지, 이창섭이 god 데니안과 손호영을 만난다.

김소향, 정유지, 이창섭은 오는 28일 오후 12시 30분 데니안과 손호영이 진행하는 네이버 NOW. '점심어택'에 출연한다. 김소향은 두 번째 시즌에 이어 세 번째 시즌까지 '마리 앙투아네트'에 주인공 '마리 앙투아네트'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정유지와 이창섭은 각각 '마그리드 아르노'와 '페르젠 백작' 역으로 처음 '마리 앙투아네트' 무대에 올랐다.

세 사람은 이날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작품 이야기와 캐릭터 소개, 비하인드 스토리와 근황 등을 공개하는 한편, '최고의 여자', '더는 참지 않아', '멀리서 들려오는 천둥', '내가 숨 쉴 곳', '나의 눈물' 등 '마리 앙투아네트'의 대표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점심어택'은 god 데니안과 손호영이 진행하는 라이브쇼로, 김소향, 정유지, 이창섭은 집콕 생활에 지쳐 문화 생활에의 갈증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총 다섯 곡의 '귀호강'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삶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우리가 꿈꾸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EMK는 2014년 초연 당시 무대, 의상, 안무는 물론 대본과 음악까지도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게 대대적인 수정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한국 프로덕션만의 '마리 앙투아네트'를 탄생시켰다. 작품은 우리에게 익숙한 실존 인물 마리 앙투아네트의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인생과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단두대 처형' 등 대중에게도 친숙한 역사적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다뤄 몰입감을 더한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김소현과 김소향, 김연지, 정유지, 민우혁, 이석훈, 이창섭(비투비), 도영(NCT), 민영기, 김준현, 박혜미, 윤선용, 문성혁, 한지연, 주아 등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오는 10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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