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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7.08 16:21

이성진, NRG 불화설 제기 "따돌림당했다"→천명훈·노유민, "사실무근"

▲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NRG 출신 이성진이 팀 내 불화설을 제기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애동신당'에는 이성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성진은 가수로 데뷔해 예능도 하고 영화도 찍고 뮤지컬, 시트콤도 했다. 근데 '이걸 계속해야 하나?' 싶었다. 모토는 NRG인데 이제는 자신이 없다"라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이성진은 팀 내 불화를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사실 팀원들과 좀 안 좋은 일을 많이 겪게 됐다. 따돌림을 당했다"라며 "따돌림으로 인해 방송을 안했다. 지켜보면서 아무 말도 안 했더니 바보가 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 NRG 천명훈, 노유민, 이성진 ⓒ스타데일리뉴스

이성진은 "누구를 탓하진 않는다. 제 잘못도 있었고, 제가 발단이 됐을 수도 있다"라며 "잘해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멤버들이 저에게 좀 속상하게 했다. 감수하고 넘어가려고 했지만 도가 지나쳤다. 그런 부분이 너무 속상하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NRG 멤버 천명훈 측은 8일 "이성진의 발언은 사실무근이다. 대응할 가치도 없다"라고 말했으며, 다른 멤버 노유민 측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이성진은 2010년 사기, 도박 혐의로 징역 1년, 벌금 500만 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14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기까지 하며 공분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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