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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20대 목디스크 환자, 예방법은?
2021년 07월 07일 (수) 15: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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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우리 몸의 중심이 되는 척추 중 목은 가장 움직임이 많고 무거운 머리를 지탱해주는 신체 부위 중 하나이다. 다양한 기능을 하는 만큼 중요한 부위인 목에 문제가 생긴다면 목과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디스크와 같은 질환으로 번져 두통까지 발생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목 디스크 환자는 4만4398명으로 2010년 3만345명에 비해 46% 증가된 수치를 보였다. 디스크가 노년층의 전유물인 퇴행성 질환이라기 보다는 평소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전하고 있다.

   
▲ 바로마디의원 윤재광 대표원장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통증을 간과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단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생각하거나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지만 일상 속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면 C자 형태로 되어있어야 할 목뼈가 일자목이나 거북목으로 변형되어 어깨가 굽은 상태로 자세가 흐트러지게 된다.

이에 바로마디의원 윤재광 대표원장은 “바른 자세일 때의 목의 하중은 5kg 정도에 불과하지만 각도에 따라 목이 받는 무게의 압력은 점점 높아진다”며 “30도 정도 숙였을 때 18kg의 압력을 받게 되어 스마트폰을 하거나 오랜 시간 동안 고개를 숙일 경우 목 통증이나 경추의 변경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목디스크는 초기에 치료 시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졌을 경우 이러한 보존적 치료로 개선하기 어려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윤 원장은 “목디스크는 한번 발병 시 증상이 오래 가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자세를 바르게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고 증상 발현 시 병원에 내원하여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잘 때 높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 화면 등 사용시 목의 경사가 높은 경우 목 주변의 근육을 경직시키고 일자목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눈높이를 적절히 맞추고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의료진들은 권고하고 있다.

▲목덜미가 뭉침, 안구통증이 느껴지거나 ▲목과 어깨, 승모근의 뻐근함과 동시에 두통과 어지럼증이 빈번하게 발생하거나 ▲근력이 떨어지고 손가락, 팔의 감각이 저하되는 느낌을 받거나 하는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근력 운동을 통해 신체 균형을 맞추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목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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