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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1.07.07 09:36

가족뮤지컬 '공룡 타루' 성황리 개막

▲ 뮤지컬 '공룡 타루' (컬처마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창작 가족뮤지컬 ‘공룡 타루’가 지난 7월 3일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많은 가족단위 관객들이 오랜 기다림 끝에 극장을 찾았다. 

관객들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어른들도 집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 “공룡 오브제에 들어가서 춤추고 연기하는 배우들의 모습에 존경심이 들었다.” 며 공연에 대한 사랑을 보냈다.

뮤지컬 ‘공룡 타루’는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의 속편으로, ‘공룡이 살아있다’ 에피소드 시리즈 중 첫 편이다.

제작사 컬쳐홀릭은 공룡 ‘타루’ 이후의 시리즈물도 제작 예정에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어떤 스토리로 공연이 이어지게 될 지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는 국내 창작 가족뮤지컬 역사상 첫 해외 진출 사례로 대만, 싱가폴에 이어 올해 2021년 1월 30일 ~ 2월 3일 중국 상해문화광장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대한민국 대표 창작 가족뮤지컬로써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오는 8월26일 ~ 8월29일에는 중국 상해 상음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15개 도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시리즈는 한국을 넘어 대만, 싱가폴, 중국까지 4개국에서 선보인 아시아 대표 레퍼토리 가족뮤지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뮤지컬 ‘공룡 타루’는 8월 2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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