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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통증, 저림 '손목터널증후군' 정형외과 초기진료 필요
2021년 07월 06일 (화) 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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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1년이라는 기간이 넘도록 실내 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외부 활동보단 실내 활동이 늘면서 전자 기기의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어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손목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을 볼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과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손목 내부에 위치한 작은 터널인 수근관에서 손바닥의 감각과 움직이는 기능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지나가게 되는데, 그 공간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것을 말한다.

   
▲ 서울바른재활의학과의원 고새벽 대표원장

손목터널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목 통증과 손가락 저림 등이다. 주로 손목을 구부리거나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악화되고 밤에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특징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손가락의 저림에 차이가 있다는 것인데 새끼 손가락과 넷째 손가락 반쪽에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을 오랜 기간 동안 방치하거나 악화될 경우, 신경과 근육이 악화되어 젓가락질을 하기 힘들고 물건을 자주 떨어트리거나 손목을 비트는 동작에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일상생활에서 영향을 끼질 수 있어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서울바른재활의학과 고새벽 대표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증상 초기에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등 치료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지만, 증상이 악화되어 극심한 손목통증 및 저림, 마비 등의 중증 증상이 나타났다면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해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고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목을 쉴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하고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라며 “손목 사용이 많은 직업군이나 가정 주부의 경우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 또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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