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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1.07.06 13:58

뮤지컬 '엑스칼리버' 1차 티켓 오픈

▲ 뮤지컬 '엑스칼리버 (EMK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오는 8월 17일 두 번째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오늘(6일) 오후 2시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하는 '엑스칼리버' 1차 티켓 오픈 회차는 오는 8월 17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의 공연이다. '엑스칼리버'는 지난 2019년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로 막을 올렸을 당시, 객석점유율 92%, 약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대기록을 세운 만큼, 두 번째 시즌의 1차 티켓 오픈에 쏠리는 관심 또한 뜨거울 전망이다.

제작사 EMK는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엑스칼리버' 두 번째 시즌을 이끌 주요 배우 16명(김준수·카이·서은광(비투비)·도겸(세븐틴)·신영숙·장은아·민영기·손준호·최서연·이봄소리·이상준·이종문·홍경수)의 캐스팅과 올 로케로 대서사시를 완벽하게 담아낸 전 캐스트의 스토리 컨셉 포스터 및 역동적인 캐릭터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또 티켓 오픈 당일 오전엔 김준수, 카이, 서은광, 도겸 등 '아더' 4명의 추가컷을 공개해 다시금 관심을 집중시켰다.

EMK 공식 SNS와 예매페이지 기대평에는 “기다렸던 재연. 다시 와줘서 고마워요. 추가되는 넘버도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초연도 완벽했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하네요”(ki***), “많이 기다렸어요!! 새로 추가되는 넘버도 너무 기대되네요~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모두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ho************), “지난 시즌에도 ‘헉!’했는데, 이번에도 너무 기대돼요! 얼른 보고싶어요, 엑스칼리버!”(솔**) 등의 댓글이 달리며 '엑스칼리버' 두 번째 시즌을 향한 기대감이 솟구쳤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9년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 초연됐다. 작품은 초연 당시 영국 고대 전설에 한국 관객의 정서를 반영해 흥미롭고 드라마틱하게 스토리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았으며, 특히 소년 아더가 성인이 되고, 왕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 싸워가는 이야기를 통해 아더왕의 내면적 갈등에 더욱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광활한 무대를 꽉 채우는 아름다운 무대는 제 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제 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각각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며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초연의 극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옷을 입을 2021년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장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단 하나의 압도적인 명작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김준수, 카이, 서은광, 도겸이 출연하는 ‘엑스칼리버’는 오는 8월 17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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