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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1.07.02 16:04

'보고타' 측, "송중기 자가격리로 촬영 중단... 관계자들 선제 검사 실시"

▲ 송중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보고타'에 출연하는 배우 송중기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가운데, 영화 '보고타' 측이 촬영을 중단했다.

영화 '보고타' 측은 2일 송중기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것과 관련 "외부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어 보건당국의 연락 이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배우는 즉시 예방적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타' 측은 "제작진은 해당 배우의 확진자 접촉 사실을 인지한 후 안전을 위해 당일 촬영을 진행하지 않았으며, 모든 관계자들은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보고타' 측은 "배우와 현장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이 유지된다고 판단되는 시점까지 촬영을 멈추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영화 '보고타'는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땅 보고타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범죄 드라마로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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