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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1.06.28 11:24

‘제8일의 밤’ 이성민, “실제 주술사·스님 만나 조언 들었다”

▲ 이성민 (넷플릭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제8일의 밤’ 이성민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실제 주술사와 스님을 만났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넷플릭스(Netflix) 영화 ‘제8일의 밤’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남다름, 김동영, 김태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성민은 “제가 맡은 진수라는 캐릭터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세계 말고 다른 세계를 볼 수 있는 인물이다. 제가 살면서 겪어보지 못했기에 상상을 해야 했다”라며 “또 다른 눈을 가진 분들을 우리는 주술사 같은 이름으로 알고 있지 않나. 그런 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려 했다. 또 진수가 전직 스님이기에 실제 스님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우리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조언을 들으려 했다. 그것을 참조해 캐릭터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제8일의 밤’은 오는 7월 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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