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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4.03.03 10:54

이준기, 나무엑터스와 계약 "양측의 시너지 효과 큰 기대"

해외진출 준비한 나무엑터스의 바람과 맞아, 현재 팬 미팅 중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이준기(31)가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최근 IMX와 계약이 만료된 이준기는 문근영, 한혜진, 김강우, 김효진, 지성, 배수빈 등이 소속된 나무엑터스의 새 식구가 됐다. 나무엑터스는 3일 "이준기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시작한다"며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은 이준기(IMX 제공)

나무엑터스는 "최근 몆 년간 자체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지속적이고 신임이 높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해외진출에 대한 준비를 해 왔다. 국내 시장에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갖춘 나무엑터스와 해외 시장에서 강점을 보유한 이준기가 결합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예계에 정통한 한 연예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에 "이준기의 나무엑터스 행은 신인 시절부터 알고 지냈던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와 몇몇 나무엑터스 소속 배우와의 친분도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이준기는 올 초 IMX와 계약 만료를 앞두면서 어느 소속사로 옮길 지에 관심이 모아졌었다. 지난해 12월 한 차례 계약 만료 보도가 나온 적이 있지만 당시 이준기 측은 "내년 초까지는 계약이 유지된다"고 밝혀 한 차례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준기는 현재 지난해 연말 서울을 시작으로 북경, 상하이,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광저우 등을 돌며 팬 미팅 행사를 연 후 차기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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