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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YG) 양현석 양민석 형제, 지분 매각 343억 현금화

[스타데일리뉴스=황현 기자]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 엔터) 최대주주 양현석과 양민석 대표이사가 2011년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으로 지분을 매각해 343억원을 현금화했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로고

이날 시간외 블록딜(대량매매) 방식으로 YG 엔터 지분 5.87%(61만주)를 팔았다. 매각 가격은 주당 5만 6,357원이다. 양현석 최대주주가 지분 4.33%(45만주), 양민석 대표이사가 1.54%(16만주)를 처분해 각각 253억원, 90억원을 확보했다.

양현석 최대주주와 양민석 대표이사가 YG 엔터 보유주식 중 일부를 매각한 이유는 YG 엔터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과 여유돈 확보 차원으로 풀이된다. 양현석이 금융권 차입 대신 지분 매각을 택한 이유는 무차입 경영을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YG 엔터는 현재까지 무차입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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