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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지난해 영업손실 적자전환, 4분기 영업이익 흑자

계열사 큐브 엔터 기업공개 등 IHQ 앞날 밝아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엔터테인먼트기업 IHQ(003560)가 연결 기준으로 지난 해 매출액이 627억 5,000만원으로 , 전년 대비 39.72%가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3억 5,210만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8,800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97.99%가 줄었다. 

▲ 지난해 11월 새로 이전한 싸이더스HQ(IHQ) 논현동 사옥 ⓒ스타데일리뉴스

4분기 매출액은 239억 6,7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73.02%가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8억 3.300만원으로,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기록했다. 하지만 당기순손실이 2억 200만원으로 적자규모가 124.44%나 늘어났다.

한편 내년 코스닥 기업공개 추진 중인 IHQ계열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엔터)는 지난해 매출액이 약 225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이 17억원 등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이래 5년 연속 흑자기록에 해당된다.

IHQ 측은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큐브 엔터 인수 및 사업 확장으로 적자 전환돼 실적이 다소 부진했으나, 장혁, 김우빈 등 소속 배우 및 신예배우들의 활약과 계열사 큐브 엔터의 코스닥 기업공개(IPO) 및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 제작 확대에 힘입어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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