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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1.06.21 10:40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최연우-강혜인-이지수-손유동-정휘-신재범, 섬세한 감성으로 진한 감동 전한다

▲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출연배우 (파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감성 로맨스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오는 9월 11일 막을 올린다. 최연우, 강혜인, 이지수, 손유동, 정휘, 신재범 출연을 확정해 섬세한 감성으로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연재 시작과 동시에 다음웹툰 랭킹 1위를 차지하고 누적조회수 1억 2천만뷰 이상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캐롯 작가의 웹툰 ‘이토록 보통의’ 두 번째 단편작 ‘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를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제이’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은기’가 사랑과 이별하는 ‘보통의’ 사랑이야기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평행우주, 복제인간이라는 특별한 소재를 더해 절대적 사랑의 시간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작품으로 완성됐다. 우리에게 보통의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 요즘 더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었다. 배우 최연우와 정휘는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초연에 이어 이번 무대에 다시 오르고, 배우 강혜인, 이지수, 손유동, 신재범이 새롭게 합류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더욱 깊어진 감성과 감동을 예고한다.

먼저 우주에 가는 것이 꿈인 우주항공국 직원 ‘제이’역은 지난 시즌에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와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던 배우 최연우와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문스토리>, <어쩌면 해피엔딩> 등을 통해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강혜인 그리고 <스위니토드>, <블랙메리포핀스>등을 통해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는 배우 이지수가 캐스팅돼 3인 3색 ‘제이’역을 선보인다. ‘제이’는 매사에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로, 어린 시절부터 꿈꿔 오던 우주 비행을 앞두고 가치의 차이로 연인인 은기와 갈등하는 인물이다. 

제이와 보통의 하루를 계속해서 함께 보내는 것이 꿈인 ‘은기’ 역은 지난 초연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배우 정휘와 이번 시즌의 새로운 얼굴인 <명동 로망스>, <미드나잇>, <팬레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이고 노련한 연기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는 배우 손유동 그리고 <몬테크리스토>, <스위니토드>, <더 데빌>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캐릭터를 뛰어나게 소화해 사랑 받아 온 배우 신재범이 맡아 연기한다. ‘은기’는 제이와 달리 순수하고 섬세한 성격의 인물로, 함께하는 시간의 가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해 제이의 선택에 상처받는 인물이다.

작품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박해림 작가, 이민하 작곡가, 김태형 연출, 조수현 아트디렉터 등 최고의 창작진이 의기투합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으로 LED 비디오 매핑으로 무한한 우주의 공간과 니스의 바닷가 등 초현실 판타지 공간을 구현해 극적 몰입도를 높여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혜화로운 공연생활’이 후원으로 참여해 채널을 통해 관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작품의 흥미를 높이고 있는 것 또한 흥미롭다.

당신의 감성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일 단 하나의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2021년 9월 11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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