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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공포’ 수술 부담감으로 미룬 임플란트, 수면임플란트 도움돼
2021년 06월 16일 (수) 12: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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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대부분의 사람은 특정 대상이나 사물 혹은 장소에 대해 공포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소공포증이나 폐소공포증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 중에서 ‘치과에 대한 공포’가  가진 사람들을 우리 주변에서 생각보다 쉽게 볼 수 있다. 이들은 대부분 어릴 때 치과에서 받은 치료가 너무 아팠거나 큰 스트레스로 남아 트라우마로 발전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그 공포심이 지속된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 수술이 필요한 임플란트는 특히나 더욱 무섭고 부담이 된다. 그래서 간혹 치아가 상실된 자리를 오랜 기간 방치해 골 손상이나 전체 치열이 무너지는 등 상황이 악화되어 수술 난이도, 비용 등이 높아지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보이고 있다.

   
▲ 서울권치과 권낙현 대표원장

이렇게 임플란트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피하는 사람에게 가수면 상태로 치료받는 의식하진정요법을 이용한 ‘수면임플란트’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면임플란트는 전신마취가 아닌 실제 수면 상태와 다른 가수면 상태(얕은 의식이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의식하 진정요법을 통해 치료한다. 이렇게 가수면 상태에서 치료하는 이유는 실시간으로 자발적으로 호흡을 하기 때문에 상태 체크가 가능하여 전신마취에 비해 위험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면임플란트는 치과 공포증이 있는 환자의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치과 치료 시 구역질이 심한 경우, 한 번에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는 경우, 만성질환이 있어 맥박, 혈압을 조심해야 하는 경우 등’에도 도움이 되는 치료방법이다.

서울권치과 권낙현 대표원장은 “수면치료는 임플란트 외에도 사랑니 발치, 신경 치료 등 다양한 치료에도 적용될 수 있다. 다만 환자와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수면치료 가능 여부와 치료 범위를 구체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면치료를 진행한 당일은 운전은 피하고, 치료 하루 전날에는 음주 및 흡연은 삼가야 한다. 또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공황장애 등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 담당 의사에게 미리 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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