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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종합] ‘강철부대’ 707, 허무한 실수로 탈락... SSU·UDT 결승 성사
2021년 06월 15일 (화) 23: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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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채널A '강철부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강철부대’ 707이 결승점을 혼동하는 결정적인 실수로 최전방 보급작전에서 패배해 탈락했다. 이로써 SSU와 UDT 해군연합의 결승전이 예고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는 4강 토너먼트 2라운드인 ‘최전방 보급작전’이 펼쳐졌다.

이날 박준우는 츄 대신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그는 “오늘은 형님들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왔다”라고 인사했다.

SSU와 707 중 어떤 부대를 더 응원하냐는 질문에 박준우는 “솔직히 저는 707 부대를 응원하고 있다”라며 “저희가 계획한 것은 특전사와 707이 결승에서 멋있게 붙어보는 것이었다. 특전사가 아쉽게 떨어지면서 707을 더 응원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최전방 보급작전의 시작은 군장을 메고 600kg의 모래 주머니를 군용차에 싣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707 이진봉은 "빠르게 싣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707은 SSU보다 속도를 내 먼저 모래를 싣고 차를 밀기 시작했다.

   
▲ 채널A '강철부대' 방송 캡처

먼저 출발한 만큼 707은 거리를 벌렸으나, 핸들링이 틀어지며 속도가 지체됐다. 또한 중간에 타이어를 치우는 과정에서 SSU 김민수와 707 염승철이 차량에서 멀어지자 나머지 대원들은 급격하게 지쳤다. 

속도가 늦어지자 SSU 정성훈은 팀장답게 큰소리로 "화이팅"을 외치며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에 SSU는 꾸준히 나아갔고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반환점에서 차량에 실려있던 모래를 내리는 과정에서 707은 차량에 직접 탑승해 모래를 던지면서 늦춰진 속도를 금세 따라잡았다. SSU 김민수는 "707을 인정하는 게 경쟁에서 필요한 눈치와 재치가 좋더라"라고 감탄했다.

다양한 미션 끝에 마지막 미션이 공개됐다. 최종 미션은 부상 입은 아군을 1.5km 떨어진 본부로 이송하는 임무였다. 100kg 더미를 네 사람이 나눠들고 가는 과정에서 707은 역전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SSU 정해철은 "미쳤구나. 남아있는 거리가 얼만데 저렇게 치고나가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 채널A '강철부대' 방송 캡처

그러나 빠르게 달리던 707은 도착점이 아닌 곳에서 깃발을 뽑은 뒤 멈춰 의아함을 더했다. 게다가 이와 동시에 임우영은 쓰러져 시선을 모았다.

707 이진봉은 “항상 결승점에 꽂혀있던 깃발이 있어 끝이라고 판단했다. 거기가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그 정도 속도를 내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깃발이 있는 곳에서 임우영 대원이 기절을 했기 때문에 다시 가야한다는 말을 할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정신을 차린 임우영은 “안 돼! 아니야 할 수 있어”라고 말했고, 결국 더미를 들고 끝까지 완주했으나 아쉽게도 패배했다. 이후 임우영은 인터뷰에서 "나중에 미련이 남지 않도록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707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결승전에 올라가게 된 SSU는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채널A ‘강철부대’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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