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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1.06.15 15:26

연출가 겸 기획자 진이자, 스튜디오 오픈이 특별한 이유

▲ 연출가 겸 기획자 진이자 (샛별아트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모든 예술인들에게 공간의 의미는 매우 특별합니다.”

연출가 겸 기획자 진이자(샛별아트컴퍼니 대표)가 연일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어 화제다.

진이자는 얼마전 예술인들에게 특별한 공간이 되도록 '샛별 스튜디오'를 오픈한 것.

이번 스튜디오 오픈은 진이자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담겨져 있다. 그는 예술이 지닌 다양한 역할과 기능 그리고 가치들을 세상에 많이 알리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2003년, 지금으로부터 18년 전부터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한 발 한 발 나아가, 2009년 샛별씨어터(구 극단자유공간)를 시작으로 샛별아트컴퍼니, 샛별아트로지스, 샛별스튜디오까지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진이자는 “샛별스튜디오는 ‘예술창작의 공간’, ‘예술교육의 공간’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창의적 사고를 지닌 모든 분들의 공간으로 활용되어지길 희망합니다.” 라며 스튜디오 오픈의 특별한 의미를 밝혔다.

90년대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청춘스타로 주목 받았던 진이자는 그동안 연극연출가, 제작자, 공연 축제 기획자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진이자는 제1회 전국단막극 경연대회에 '굿닥터-우리들의 이야기(연출 진이자)' 로 참가 ‘우수작품상’을, 제1회 대한민국생활연극제 '버지니아 그레이의 초상(연출 진이자)'으로 ‘금상’ 수상, 제2회대한민국생활연극제 '아트(연출 진이자)'로 ‘금상’을 수상했고 문화예술 저변화와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일에 열정을 다해 2020년 3월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으며 금년 1월에는 제3회 '한국생활연극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부상’을 수상하는 등 연출가 겸 기획자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이자의 예술철학이 물씬 풍겨나는 공간으로 '샛별스튜디오'가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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