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팬덤 ‘영웅나라’에서 기부단체 희망조약돌에 결손아동 지원금 430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나라 팬클럽 관계자는 “임영웅의 31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가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임영웅을 응원하며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경제와 육아를 혼자 감당하며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부모 가정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임영웅님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팬심을 기부로 승화시킨 모범 팬덤 문화가 확산되면서 스타와 함께 참여하는 희망조약돌 ‘팬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국민 MC 유재석, 마마무 휘인, BTOB 육성재, 트로트 가수 김중연, 래퍼 수퍼비 등 팬클럽에서 빈곤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