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2’ 정경호가 음악에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오후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신원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경호는 본인이 맡았더라면 좀 더 잘했을 것 같은 밴드 포지션을 묻자 “제 몸에는 음악이 없는 것 같다”라며 “제 포지션이 너무 좋다. 기타를 사랑한다. 지금이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오는 17일(목) 밤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