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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6.10 14:45

‘슬의생2’ 신원호 감독, “시즌3 계획 있지만, 배우들 묶어놓지 않을 것”

▲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2’ 신원호 감독이 시즌3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0일 오후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신원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원호 감독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3 제작에 관해 “처음에 배우들을 캐스팅할 때 시즌3까지는 가지 않을까 얘기를 하긴 했다”라며 “그러나 저희도 시즌제를 처음 해보지 않나. 두 시즌을 하며 느낀 한계, 고단함 등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지점 등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감독은 “대본 리딩 때 배우들에게 시즌3은 묶어놓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 원래는 연달아 시즌 3개를 보이려 했으나, 다음 시즌은 편하게 스케줄 잡으라고 말씀드렸다”라며 “나중에 시즌3을 하게 된다면 다시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오는 17일(목)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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