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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 가능성 높은 곤지름, 조기 발견 어려운 이유
2021년 06월 09일 (수) 1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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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곤지름은 강력한 전염성을 자랑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질환으로 악명이 높다. 곤지름 요인인 HPV는 파필로마바이러스과(Papillomavirus Family)에 속하는 이중 나선상 DNA 바이러스다. 약 200여 종의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는데 보통 암 발병 가능성에 따라 고위험군, 저위험군으로 구분한다. 곤지름을 일으키는 유형은 저위험군에 속하지만, 고위험군 HPV를 동시에 가지고 있을 수 있어서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골드만비뇨기과 동탄점 서주완 원장

곤지름 발병 시 성기, 항문 주변에 사마귀 형태의 병변을 나타내는데 성별에 따라 임상적 양상이 조금 다르다. 남성은 음경·음낭 부위·서혜부·항문 부위·항문 안쪽에, 여성은 질 입구·소음순·대음순·질과 소음순 사이·자궁경부·항문 등에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곤지름의 대표적인 전염 경로는 성 접촉인데 보통 음성적인 양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전염 사례가 일파만파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일상생활 속 단순 인체 접촉에 의해 전염되기도 한다는 점, 병변의 크기가 아주 미세한 경우에도 전염이 이뤄진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곤지름 조기 발견이 어려운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로 성별 구분 없이 요도 안쪽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발병 후 무증상으로 나타나 육안에 의해 관찰하기 어려워 치료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 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

만약 요도 안에 곤지름이 발병한 상태에서 이를 고스란히 방치한다면 통증,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추가로 나타날 수 있다. 아울러 혈뇨 빈뇨, 절박뇨 등의 배뇨 장애와 요도 분비물의 증상이 관찰되기도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궁경부암 발병 가능성이다. HPV 유형 중 간혹 자궁경부 상피 내에 병적인 변화를 일으켜 악성종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곤지름의 HPV 유형이 저위험군이긴 하나 엄연히 암 발병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상기해야 한다.

 요도 안에 발생한 곤지름은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렵고 초기 증상마저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정기 검사를 통해 곤지름 발병 사실을 빠르게 체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심 증상이 관찰되는 경우 역시 마찬가지다.

골드만비뇨기과 동탄점 서주완 원장은 "곤지름을 진단하는 검사 방법으로 육안검사, 초산검사, Multi-PCR검사 등이 있는데 요도 안에 곤지름 발병 여부를 검사하고 싶다면 요도 내시경 검사, 조직 검사 등을 고려할 수 있다"며 "정밀 진단 후 증상에 따라 국소 약물 치료, 냉동 요법, 전기 소작 및 레이저 제거술 등의 치료를 시행하며 경과를 지켜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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