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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5.31 15:14

진아림, "조폭 동원 폭행 사주? 억울하고 말도 안 되는 허위 기사" [전문]

▲ 진아림 인스타그램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진아림이 갑질을 폭로당하자 조폭을 동원해 폭력을 사주한 여배우로 지목된 가운데, 직접 심경을 밝혔다.

진아림은 31일 자신의 SNS에 "저는 공인을 떠나 인간 박세미로서도 남들 앞에서 떳떳하게 살아왔다"라며 "누구에게도 갑질을 하지 않는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저 클럽 안 간다. 협찬해준다고 해도 잘 안 간다. 그런데 제가 협찬으로 갑질을 했다니 웃기다"라며 "뉴스에 나온 노란 머리의 인물은 사이버 수사대에 명예훼손죄, 수서경찰서에 협박죄로 고소한 상태다. 그 인물이 욕설과 성희롱 등을 하며 저를 죽인다고 협박해 팬페이지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아림은 "억울하고 말도 안 되는 허위 기사"라고 덧붙였다.

앞서 YTN은 "남성 A씨가 한 여배우의 갑질을 폭로했다가 여배우가 동원한 조폭에게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팔에 가득 문신을 한 남성이 차량에 탄 A씨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더불어 공개됐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폭행은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20분간 이어졌다. A씨는 폭행 배후로 평소 알고 지낸 여배우를 지목했다. A씨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인터넷에 한 여배우가 지인의 가게에 '여배우인데 연예인 협찬을 해달라'며 갑질을 했다고 폭로 글을 적었다. 이후 여배우가 어디냐고 계속 전화를 해서 위치를 알려줬더니 조폭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20분도 안돼 나타나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A씨는 폭행으로 인해 청각 기능 일부 상실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가해 남성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하 진아림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진아림입니다 기자님들 전화 다돌리고 적습니다 . 저는. 연예인 협찬으로 홍보대사오ㅏ촬영일으로 많이 바쁜상태입니다 저에게 이런일이 생길지 .. 정말 힘든상태이구요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저는 원래 당당하게 살고있는 공인을 떠나 인간박세미도 남들앞에서 떳떳하게 살아왔습니다 여러분 저에대해 모르시는분들과 저를 지지해주시는 박세미팬페이지의 13만팬페이지에 팬분들 소중해요 늘 저는 홍보대사도 500만원에서 -1000만원 돈받고 하구요 누구의 갑질도 하지않습니다 사건개요 처음부분부터 저는 떳떳하고 피해자라 저의 진아림관심병종자팬 - 이거를 저에게 관심받고싶어하는 안티팬 이라 칭합니다 제가 이렇게 자세하게 글을 적습니다 사건개요 처음 손xx라는 사람이 제팬이라며 연락이 왔어요 페이스북 메세지로 2018년도에 저는 팬분들은 소중하기에 팬이라고하시길래 대답해준것뿐없습니다 그리고 벤틀리 제차 아우디 차를 올렸습니다 제차2대 그런데 손xx라는 관심종자팬 이 저에게 시비를 걸더군요 니차 하면서 내차가 더비싸 저는 솔직히 공인을 떠나 인간박세미로 이상한 정신관종이군아 지차 벤츠끌면서 벤틀리 아우디있는나보고 내가돈더많아하니 차단한다 대답해준것뿐인데 그걸캡쳐하여 제가차단해서 몰랐는데 제동생이 어떤 그정신나간 제관심종자팬 손xx가 저에대해 제가 마약을해서 감빵갔다? 내가 어릴때 놀아줬다? 없는말과 저에대한 욕비방글과 명예훼손및 허위사실유포 제가 대답해준거 캡쳐해서 마치 제가 아는애다로 만들어 버렸더라구요.. 그리고 저 클럽 안가구요 오래도 제가 홍보대사 아니잖아요 협찬해준다고해도 잘안가요 근데 제가 협찬으로 갑질을했다? 그냥웃기네요? 협찬해줄테니놀러와 디엠많이 오구요 아쉬울게없어요 저는 협찬 안받아도그만 인사람 협찬 밀려있어서 저 죄송하지만 협찬도 다 못받구요 제인스타에 광고 도 제발 올려달라고 500-1000만원줄게 딜들어오는상태구요 그래도 여러연예인협찬받는곳에서 도 페이높은곳을 올려줄지말지도 고민하는사람입니다 제가 그 노랑머리 뉴스보셨죠 그 제관심종자팬 수서경찰서 사이버수사대 에는 명예훼손죄로 수서경찰서에 협박죄 로 고소한상태구요 저게때메 잠도 못자고 제촬영일도 손실이 큰상태입니다 제매니저도 무시하자고 했는데요 제가 수서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서 번호를 알아오래요 그래서 저 관심종자 팬노랑머리 정말 상대하기싫은 사람. 돈주고 알아냈어요 그래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제가 저 왜 저한테 모르시는데 그러세요? 저에대해아세요! ? 하니 썅욕을하면서 성희롱에 죽인다고 협박을 해서 제가 제박세미 13만팬페이지에 도움요청 했어요 제팬분들은 저랑친해요 제팬이니가 저를 지켜주고 소중하게 아껴주고 저도 제팬분들이 소중해요 그래서 제가 제팬분들한테2명을 불러 심각하다 이 관심병환자 노랑머리 손xx가 말하는거 들어봐라 하고 스피커 폰을 틀어줬습니다 그 손xx가. 저한테 야욕하면서 차단한거 사과해라미친년아 하며 성희롱하며 지금 봉은초등학교 앞으로 내차이거다 하며 말하더니 사진보내고 지차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제팬분께 이사람이 저를 죽인다고하는걸 들리니 내팬분은 가서 애기좋게 하고오겠습니다해서 네 하고 사건이 터진건데 손xx란사람 음주운전중이다 나 봉은초 앞이야 너죽여 나한테 이래서 심각한걸인지하고제팬이 음주운전 잡을겸 제게시물내려라 라고말할려고 간건데 음주걸렸다니 도망가더라구요 제팬차로막아서 음주걸렸다 너네 하니 제팬이랑 그 손xx관심종자팬이 서로싸웠나봐요 더무서운사실 음주운전인데 청담파출소에서 손xx가 음주운전 검사하라고 애네 음주예요 제팬이 했는데도 ..음주검사를안했고 무마시켰어요..음주운전을 그리고 제팬은 손xx가 또 협박이 오더라구요 나 너 티비에 띄울거야 니연예인인생은 끝났어 돈내나 그럼 기사 안띄울게 그래서내가 내가피해잔데 돈을왜줘? 요? 그냥 맘대로하세요하니 정말 무서운것.. 손xx제 관심종자팬말대로 허위기사가 나간것입니다 보고소름돋았어요 기사가 어떻게하면 허위로 기사가날수있지?모지 .. 그래서 청문감사실에 청탁도 넣어야되. 언론중제위원회 에 말해야되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제팬은 저를 위해 음주운전중야 너 배우진아림박세미 죽인다 너 안오면 이래서 가서좋게 애기할려고한건데 가서 서로쌍방인데 제가 억울하게 말도안되게 허위기사로 저의 명예를 더럽히셨더라구요 제가피해잔데 가해자 말다 토대로 한 허위기사 이거 잘못된부분을 sbs에 인터뷰할가 mbc에 인터뷰할가 kbs에 인터뷰를 할지연예뉴스에 인터뷰할가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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