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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1.05.24 16:12

웰메이드 감성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2021년 9월 개막한다

▲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포스터 (파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2019년 초연됐던 웰메이드 감성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2021년 9월 개막한다.  

공개된 일러스트 포스터는 로맨스 감성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신비로운 분위기에 관객들의 시선을 자극한다. 우주와 바다라는 공간, 두 남녀의 모습에서 숨어있는 메시지들을 찾아낼 수 있다. 또한 “진짜 별, 진짜 빛, 진짜 나”라는 작품을 대표하는 카피는 이 작품의 재연을 기다린 이에겐 환기를, 작품을 모르는 이들에겐 감성을 자극해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연재 시작과 동시에 다음웹툰 랭킹 1위를 차지하고 누적조회수 1억 2천만뷰 이상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캐롯 작가의 웹툰 ‘이토록 보통의’를 원작으로 한다. 옴니버스로 구성된 원작의 에피소드 중 두 번째 단편인 ‘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는 우주비행사 ‘제이’와 그녀를 사랑한 남자 ‘은기’의 보통의 사랑 이야기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통의 사랑 이야기에 ‘복제 인간’이라는 평범하지 않은 소재를 통해 깊이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뮤지컬화 하는 과정에서 박해림 작가는 원작의 이야기에 함께한 시간의 절대적 가치는 대체 불가능하며 그 기억들이 존재를 만든다는 작의로 깊이를 더하고 이민하 작곡가는 감성을 배가시키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완성했다. 초연에서 “사랑에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잔잔함 속에 파장이 울린다.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지만 놀라움보다 안타깝고 가슴이 저며온다.” “애틋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보여준 작품”이라는 관객 및 언론의 평을 받은바 있다. 
 
2021년 9월 공연에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김태형 연출 및 조수현 디자이너가 아트디렉터로 의기투합해 일찍이 준비를 시작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으로 LED 비디오 매핑으로 무한한 우주의 공간과 니스의 바닷가 등 초현실 판타지 공간을 구현해 극적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유튜브 ‘혜화로운 공연생활’이 후원으로 참여해 채널을 통해 관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1년 가을, 감성으로 물들일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2021년 9월 11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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