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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21.05.20 10:28

정우성, 첩보 영화 장면 같은 화보 공개

▲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정우성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에메랄드 빛 바다, 투명한 하늘을 배경으로 요트를 항해하는 그의 모습은 마치 첩보 영화 한 부분처럼 서사적인 장면들을 그려냈다. 

▲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정우성은 “1990년대 내가 벌겋게 달아오른 쇳덩이였다면, 2000년대에는 뭔가 좀 안다며 구태의연해진, 갑작스레 식어버린 쇳덩이었던 거 같다. 2010년대는 다시 달아오른 쇳덩이를 담금질하는 시기”였다고 하며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남자의 멋에 대한 질문엔 “멋진 남자라는 것도 개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 싶다. 나의 개성은 정우성! 정우성은 계속 정우성을 찾으려고 해왔으니까”고 답했다. 

정우성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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